남원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윤지홍(더불어민주당·3선)이 선출됐다.
3일 남원시의회는 제223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선거를 진행해 의장에는 윤지홍 의원을, 부의장에는 양해석 의원(더불어민주당·3선)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윤지홍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제8대 의회 임기 동안 시민 여러분과 소통, 화합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원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이자 최고 의사결정기관으로서 의회의 모든 업무와 의정활동을 시민 중심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6일 오전 10시 2차 본회의를 열고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제8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운영위원회 위원은 손중열, 박문화, 염봉섭, 김영태, 김정현, 노영숙, 이미선 의원 등 7명, 총무위원회 손중열, 최형규, 강성원, 김정현, 양해석, 양희재, 한명숙, 이미선 의원 등 8명, 안전경제건설위원회는 김종관, 전평기, 염봉섭, 윤기한, 박문화, 김영태, 노영숙 의원 등 7명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출되는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은 2020년 6월30일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시의회는 장마와 태풍 북상 등에 따른 재난 대비를 위해 당초 이날 오후로 예정된 개원식을 취소하고 6일 상임위원장단 선출 후 간소하게 개원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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