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대한민국을 지킨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숭고한 애국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6월 25일 오전 10시 30분에 남원시 춘향예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제6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기관단체장, 6.25참전유공자를 비롯한 보훈단체 및 전후세대 군 장병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육군본부 군악대 공연 및 판소리 식전 공연과 무공훈장 수여, 기념사,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무공훈장 수여에는 6.25 전쟁 당시 전쟁에 참여한 남원 거주자 6분께 대한민국 육군본부 인사행정처장 손승호 장군이 기념행사 당일에 참여하여 유공자분들게 직접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군본부에서는 작년 10월 탐문활동을 실시하여 남원지역 대상자 178명 중 91명을 확인하여 남원지역 거주자 중 6분을 모시고 행사를 하게 되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가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안보의식을 견고히 하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 공동체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힘을 모으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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