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 제초작업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7월말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도로변 환경정비는 남원시는 도로보수원 12명과 덤프 3대, 굴삭기 1대를 투입, 지방도,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를 포함 총 57개 노선 431.5km를 대상으로 읍면동과 공동으로 제초작업 및 도로변 적치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도로변 환경정비는 제초작업과 더불어 시가지 외곽지역 도로의 특성상 방치된 도로 법면부의 쓰레기 등의 오물수거는 물론,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가로수 잡목 및 도로변에 방치돼 있는 농업용 기자재(농기계, 상토용 흙, 비료 등)와 원형베일러(조사료), 기타 도로이용에 방해가 되는 적치물도 함께 대대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도로 조성과 더불어 남원시를 찾는 행락객 및 도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노면 및 요철·침하부분 보수, 맨홀·배수로 정비와 교량 등 주요 구조물로 인한 여름철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형우 남원시 안전경제건설국장은“도로변 제초작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지속적인 도로관리를 통해 시민들과 남원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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