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지난 20일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절면 괴양리 양촌마을앞에서 고품질 친환경쌀 현장수매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수매는 남원친환경쌀작목반(반장 유평동)과 아이쿱(icoop)생협이 계약재배해 나온 친환경쌀로 아이쿱생협에서 1년동안 땀흘려 생산한 친환경쌀 180여톤을 현장에서 수매하여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충하였다.
▲고품질 친환경쌀 을 아이쿱생협(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수매 하고있다.
이번 수매한 친환경쌀 원료곡은 전남 구례군 용방면 죽정리에 소재한 아이쿱생협(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도정 가공하여 전국 아이쿱생협 친환경농산물 판매장에 공급하여 전국 친환경농산물 소비자들이 애용하게 된다.
▲남원시 고품질 친환경쌀 아이쿱
시는 농산물수입개방에 대비해 남원만이 간직하고 있는 기후적 강점을 살리고 명품 친환경쌀 생산을 위해 왕우렁이와 친환경 농자재 등을 지원하여 무농약과 유기농쌀을 생산 전국에 공급해 나오고 있다.
남원은 우리나라 서남대륙 중심에 위치한 지역으로 지리산,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생태 환경으로 친환경쌀 재배면적이 330ha로 연간 2,000여 톤을 생산하고 있다.
고품질 친환경쌀 아이쿱은 시중가 20kg에 56,000원으로, 일반쌀20kg 43,000원에 비해 비싸게 거래되고있다.
한편 남원시에 따르면 “전국에 친환경쌀 학교급식 공급 확대와 늘어나고 있는 친환경 쌀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 기반을 확대해 나가기 위하여 농촌 현장체험 등을 통해 전국 공급망을 확충해 나가 남원 명품 친환경쌀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 하였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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