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남원시장선거 후보자 중 기호 6번 무소속 박용섭 후보자가 7일 사퇴하였다고 밝혔다.
기호 6번 무소속 박용섭 후보자는 거소투표용지 발송 후에 사퇴하여 이미 발송된 거소투표용지에는 박용섭 후보자의 기표란에‘사퇴’표시가 되어있지 않다.
아울러, 거소투표용지 발송전에 등록무효 처리된 기호 3번 바른미래당 김영권 후보자는 거소투표용지 기표란에‘등록무효’라고 표시 되어 있다.
따라서, 거소투표용지를 받은 유권자들이 남원시장선거에서 등록무효 처리된 후보자와 사퇴한 후보자에게 기표를 하면 모두 무효 처리가 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투표용지가 모두 인쇄돼, 벽보 부착과 선거 공보물 발송이 완료되어 유권자들은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것으로 인식되어, 사표가 적지 않을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선관위는 투표 당일 투표소 입구에 후보자들의 사퇴 여부를 현수막과 고지문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남원시선관위 관계자는 "6월 8일과 6월 9일에 실시하는 사전투표와 관련하여 남원시장선거에서 등록무효 처리된 후보자와 사퇴한 후보자의 투표용지에는 기표란에“등록무효”와“사퇴”가 표시되지만, 6월 13일 선거일의 투표용지에는“등록무효”와“사퇴”가 표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기표를 하면 모두 무효가 되므로 유권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6.13지방선거 남원시장선거 후보자는 기호1번 민주당 이환주 후보와 기호4번 민평당 강동원 후보 2명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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