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무더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8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폭염발생 빈도 및 강도의 증가에 따라 △폭염 상황관리체계 구축 △폭염 피해예방을 위한 주요 도로변 살수작업 실시 △ 시민 다중이용시설 얼음비치 △폭염 피해예방 홍보 캠페인 추진계획 △무더위쉼터 지정·운영과 냉방기 일제 점검 등으로 선제적 대응을하고 있다.
폭염 대응책으로 충정로, 용성로 등 시내 주요도로 7개 노선 10km구간에 관내 유관기관(남원소방서)과 업체(남신레미콘, 아성레미콘 등) 지원 및 살수차 임차를 통해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시민보호를 위한 시가지 그늘막20개소(대형파라솔)설치와 남원시 지역자율방재단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승강장 및 쉼터에 얼음 비치와 남원장날(4일, 9일) 전통시장에서 폭염예방캠페인 전개와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는 등 시민의 건강 안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마을경로당, 마을회관 등 관내 506개소의 무더위쉼터 냉방기 점검 및 운영으로 폭염을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영농작업장 및 건설사업장에서 한낮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휴식시간제(14:00 ~ 17:00)를 운영하도록 홍보하는 등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상상황 모니터링 및 상황유지 등을 통해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 보호 및 시설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