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88회 춘향제 기간중 5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중국 염성시 대표단이 방문한 가운데, 양 도시 간의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지난 1996년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남원시와 염성시는 그동안 문화교류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고, 이번 방문기간 대표단은 남원시 강복대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교류확대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남원시는 염성시 대표단의 2박 3일 방문 기간 중 남원시의 이모저모를 알리고 남원시 옻칠공예관, 광한루원, 남원예촌, 김병종 미술관, 지리산 허브밸리 등 남원의 대표 문화 관광지를 관람하며『사랑의 도시 남원』의 전통 문화를 맘껏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염성시 대표단의 방문을 맞아 염성시와의 우의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상호 관심사항에 대한 논의 및 문화,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부문의 적극적 교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남원시 강복대 부시장은 5월 18일 염성시 대표단과 함께 오찬을 통해 “염성시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양 도시와 교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