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올해 사업장 산업재해 발생률 0%에 도전한다.
남원시는 관내 사업장의 산재 에방을 위해 3일 고용복지+센터에서 관내 중소제조업체 사업주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재예방요율제 사업주교육’을 실시한다.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에 취약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자율적인 재해예방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주가 4시간의 교육을 수료한 뒤 자체적인‘산재예방활동 계획서’를 수립·제출하면 1년간 산재보험요율 10%를, ‘위험성평가’가 인정될 경우에는 3년 동안 산재보험요율을 매년 20%씩 인하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사업주의 안전의식 제고 및 산재예방 책임 강화를 위한 경영과 안전, 산업안전보건법, 위험성평가 방법 및 절차 등의 이론 강의와 함께 산재예방계획서를 작성하는 실습을 병행한다.
남원시 관계자는“안전보건공단에서‘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해 사업주들이 타 지역에 있는 교육장을 찾는 번거로움을 없앴다”며“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지원과 각종 애로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행정과 신속한 민원처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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