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신기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 실험사업에‘2018년 행정지구(운봉읍 행정리 28번지 일원 260필지, 89천㎡)가 선정됐다.
27일 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지적재조사는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역을 선정해 지적공부상 면적 등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토지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는 장기 국책사업에 남원시 운봉읍 행정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적재조사는 드론, 사물인터넷(IoT),위성측량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접목해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 및 건축물 현황 등을 분석, 일필지 조사와 경계결정 등에 활용돼 정확하고 스마트한 지적 구축을 유도한다.
27일 사업추진단은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전라북도,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험 사업에 대한 보고 및 회의를 갖고 2018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운봉읍 행정리 행정마을에서 드론 및 위성측량 등의 시연을 통해 현장 검증을 실시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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