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공직자 친절교육을 갖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26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열린 민원인 친절교육에는 공직자 500여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친절교육은 WYP 교육컨설팅 박원영 강사를 초빙해 '감성을 사로잡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민원소통의 기본이해, 민원조정능력 향상, 올바른 민원응대방법 등에 대해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민원인의 요구에 대한 적절한 응대기법, 전화응대요령, 악성민원 대처방법 등 일선 업무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돼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강사와 역할극을 하면서 자칫 간과할 수 있는 민원인 응대방법을 되돌아봤다.
총무과 정남훈 담당은“친절교육을 통해 보다 더 세심하게 민원인을 응대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며“남원시에서,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강복대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민원응대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남원시를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들에게 소통과 공감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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