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공모사업으로 춘향골체육공원 주경기장의 육상트랙 교체사업이 선정되어 4억 5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였다고 5일 밝혔다.
금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춘향골체육공원 주경기장 육상트랙 교체사업은 남원시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 지난 2월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사업으로 신청하여 선정된 사업이다.
국민체육진흥기금 4.5억원과 시비 10.5억원을 투자하여 총사업비는 15억원으로 2018년도 하반기에 시행하게 될 예정이다.
춘향골체육공원의 육상트랙은 2002년도 주경기장 신축 시 설치된 것으로 시설 노후에 따른 교체 요구 민원이 있었으나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교체사업이 지연되고 있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사업완료 후 시민체육대회를 비롯하여 각종 체육행사 시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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