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유수율 제고 및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시는 올해 42억을 투입해 노후 관로 교체(34억), 노후 계량기, 보호통, 긴급 누수복구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고 4일 밝혔다.
노후관로 교체는 동지역 6건, 면지역 1건으로 연장 19km에 대해 공사진행중에 있다.
또한, 노후계량기 교체는 법적인 사항으로 50mm이하 8년기준, 75mm이상은 6년 기준으로 교체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3000여개로 90% 이상 교체 완료하였다.
노후 보호통은 보호통내부에 보온재가 없거나, 뚜껑이 파손되어 보온이 미흡한 시설에 대해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검침원들이 수도미터기를 검침하면서 보호통 상태를 확인하여 교체가 필요하다고 요구시, 점검하여 교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긴급누수복구 공사는 매년 400여건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신고 등 도로상에 관로 누수 발견시 상수도사업소 누수방지담당(620-6896)으로 신고접수하시면 포상금으로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여름철 기온상승과 사용량 증가에 따른 관로 수팽창으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는 탁수를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탁수 발생시 신속하게 긴급 누수복구팀과 대행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계량기까지의 관로에 대해 문제 발생시에는 시 상수도사업소로 연락주시면 신속히 복구조치 하며,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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