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및 태풍내습 등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하여 지난달 30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유관기관ㆍ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남원경찰서, 남원소방서, 육군 제7733부대 3대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지역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봉사단 등 유관기관ㆍ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집중호우 및 태풍내습에 따른 피해예방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남원시와 유관기관ㆍ단체 간 협조체계 확립, 인력ㆍ장비ㆍ자재 등 지원체계 구축, 농ㆍ축산시설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대비, 시민들의 동참을 위한 주민홍보 적극 추진 등을 중점 논의했다.
또한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기상특보가 발표되거나 이에 따른 피해 발생으로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될 경우 파견근무 등에도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및 태풍내습 등 기상특보 발표 시 시민들에게 신속한 기상상황전파와 사전예찰ㆍ점검ㆍ정비토록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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