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선거일이 D-73일 앞으로 다가오며, 전북은 도지사, 교육감, 14개 시장·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35명, 시의원 113명, 군의원 59명(각 비례대표 제외) 등을 선출하게 된다.
3월1일 광역의원, 시장과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개시되고, 4월 1일부터 군수와 군의원 예비후보자 등록까지 게시되면서 드디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막이 올랐다.
예비후보 등록이 완료되면 공식적으로 후보자를 알릴 수 있는 어깨띠와 명함돌리기, SNS선거운동, 선거사무소 개소 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정당 지지율에서 고공행진을 이어온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들이 난립한 가운데 1일부터 7일까지 전 출마후보자를 대상으로 적합도 조사인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집권여당에 비해 인물난을 겪고 있는 야 4당은 후보자물색 및 인재영입 작업에 더욱 심혈을 쏟고 있다.
이처럼 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등록일인 5월 24~25일 이전까지 각 정당은 본선 진출자 확정 위한 당무에 몰두하게 된다.
전북도지사 선거전은 송하진 현 지사와 김춘진 예비후보 대결은 사실상 컷오프는 물 건너간 대신에 경선을 앞두고 양보 없는 선거전이 예상된다.
남원시장 선거의 경우 최근 여론조사 등을 종합해 볼때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남원시도 선거시즌을 맞아 분위기가 점점 고조돼 지역사회 전반이 선거 정국으로 소용돌이칠 전망이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한판 대결이 예상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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