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남원시 교육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8년 시 교육정책 및 교육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민·관·학 협력의 힘을 모아 남원시의 교육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남원시교육발전위원회는 시의원, 학교장, 학부모 대표, 교육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남원교육 비전과 목표, 방향을 제시하고 효과적인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위원회로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운영된다.
주요 교육지원 사업으로는 올해 4년차를 맞이한 혁신교육특구 사업은 지난 2015년 도교육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매년 5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면서 수업혁신과 내실화에 기여 했으며, 으뜸인재육성사업, 장학사업, 교육환경 개선 등에 67여억 원이 투입될 전망으로 남원 교육 발전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 위원들은 지역 특색을 살리는 교육과 학생들의 학력신장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살리며 행복한 교육여건을 조성해 나가는데 서로 힘을 모으자고 했다.
이환주(남원시장) 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은“효율적인 예산지원과 다양한 교육사업 추진으로 교육 경쟁력을 높여 인재양성을 위한 명품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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