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 420㎡ 규모의 CCTV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된다.
남원시는 시민 안전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남원시의회 4층에 국비 등 총15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고 22일 밝혔다.
CCTV통합관제센터에는 CCTV관제실, 종합상황실, 장비실, 사무실, 부대시설 및 통합관제시스템 등이 구축된다.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현재 부서별로 분산 운영 중인 생활방범, 어린이보호, 재난·재해 예방, 주정차 단속 등 CCTV 500여 대가 관제센터로 통합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4월중에 모니터링 요원을 위탁채용하고 5월부터 경찰관 및 관제요원의 24시간 모니터링으로 각종 사건·사고 예방은 물론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며“시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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