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기획해 큰 인기를 끌었던‘곤충아트특별전’이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선보인다.
남원시는‘2018 바이오모픽 곤충아트특별전’이 3월 13일부터 오는 4월 29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곤충아트특별전에는 남원시가 처음으로 국내에 선보였던 만화경수조와 야광골격표본 등 이색적인 곤충아트작품과 다양한 곤충체험전시물 등이 전시된다.
앞서 곤충산업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남원시가 자체적으로 기획한‘2017 겨울방학 곤충아트특별전’에는 타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벤치마킹이 줄을 이었다.
당시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담당자가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을 찾아 행사운영에 대한 자문과 전시물품 활용을 의뢰했고, 남원시는 국립과천과학관과 상호 교류 및 업무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 특별전에 필요한 물품 등을 상호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전시관 관계자는“겨울방학 때 방문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기획전시가 수도권에 소개돼 기쁘다”며“앞으로도 선도적 전시기획을 통해 관람만족도 향상과 전시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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