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징후를 보이는 응급 산모는 신속하고 안전하게 119를 이용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
남원시(시장 이환주)와 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7일 ‘출산산모 119안심콜센터’를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산산모 119안심콜센터’는 취약시간대에 출산징후를 보이는 임신부가 119를 부르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가 갖춰진 이송차량이 출동해 의료기관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하는 서비스다.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산모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출산가정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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