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민원업무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마중을 통한 적극적 민원행정 서비스 실천을 다짐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12일 시는 신규직원 및 인사이동으로 민원 업무를 처음 맡게 된 직원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 이번 간담회는 문재인 정부 20대 국정전략 중 중심이 되는 소통으로 통합하는 정부,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의 기조에 발맞추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민신문고 처리요령, 민원1회방문처리제(사전심사청구제, 민원후견인제, 민원처리 예고제,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행정정보공동이용 등)남원시청 민원과에서 추진 중인 주요 민원시책에 대한 교육 및 분석을 통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현재 남원시는 5개 이상 실과소가 연계된 복합민원의 경우 약식으로 사전심사를 청구함으로써 가능 여부를 사전에 검토해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막는 등 현재 10개 부서에 20종의 사전심사 민원업무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71건의 사전심사를 처리하고 행정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을 통해 민원상담 및 처리결과 안내를 담당하게 해 가능하면 민원 1회 방문으로 처리가 가능하도록 민원 후견인제도를 운영해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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