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지난 2월 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범국민적인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자체, 민간전문가, 시민들이 참여해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 눈에 보이는 하드웨어적인 시설뿐만 아니라 법·제도·관행 등 소프트웨어적인 부분까지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실시중이다.
남원시에서는 이 기간 중 960여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하고 정밀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관리주체에게 정밀안전점검 및 안전진단명령을 내려 사전 안전예방을 통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남원시는 안전 대진단 기간 중에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뿐 아니라 생활 속의 안전 위해요소 신고를 위한 안전신문고 앱을 모든 공무원과 시민들이 가입 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안전신문고 신고참여자에게 연말 표창도 계획하고있으며 전 시민들이 안전 신고요원이 될 수 있도록 하여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사고 없는 살기 좋은 남원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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