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3일 열린“남원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회의결과 차기 남원시 금고업무 수행기관으로 NH농협은행과 JB전북은행을 선정했다.남원시는 10월 6일부터 10월 27일까지 공고하고,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농협은행, 전북은행, 기업은행, 3개 은행으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심사한 결과 최고 점수를 받은 농협은행을 제 1금고로, 두 번째 높은 점수를 받은 전북은행을 제2금고로 지정하였다.
금고지정 평가는 금융관련 각 분야 전문가 9명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안정성, 지역주민이용 편의성과 금고업무 관리능력 등 19개 항목으로 심사 ․ 평가하였다.
제1금고로 지정된 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제2금고로 지정된 전북은행은 기금 10개를 관리하게 되며, 향후 3년간(2015년 1월 1일 ~ 2017년 12월 31일) ▸남원시 소관 현금과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세출금의 지급, ▸세입세출외 현금의 수납 및 지급 등 금고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재식기자 jschoi91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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