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금년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사전예방과 함께 연중 취약시기 취약사업장의불법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폐수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규모와 과거 위반사항 등을 반영해 사업장 등급을 우수, 일반, 중점 3등급으로 분류하고 점검횟수를 조정하여 정기 점검대상으로 80개소를 선정하여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여부 등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동절기, 해빙기, 명절연휴, 장마철 및 갈수기 등 취약시기에는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연휴기간에는 순찰 및 상황실을 운영 신속한 대처시스템을 구축하여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점검의 효율성을 체계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또한, 환경관리가 취약한 영세사업장에 대하여는 환경기술을 지원함은 물론 반복적고질적 위반사업장에 대하여는 특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에서는 관내 배출사업장 115개소를 점검하여 19개업체의 위반행위를 적발 3개소 고발, 10개소 과태료 부과, 6개소는 개선명령 등 처분을 하였다.
시 관계자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자율적인 시설진단 및 준수사항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하며, 상습고의적인 위반사항 확인시 엄중 대처해 환경오염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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