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가 올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상을 구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석보 의장을 비롯한 16명의 의원들은 지난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임시회와 정례회를 비롯해 내실 있는 의회운영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남원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 역할 □견제와 감시로 신뢰받는 의회 □다양한 의견논의로 효율적인 시정운영 도모 □현장과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 전개 □미래를 내다보며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구현 등을 새해 중점 운영 방향으로 잡았다.
또한 미래 지역 발전의 밑 거름이 될 □청소년 모의의회 운영도 활성화 한다.
시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민주적 가치관 확립과 자율적인 의사결정 방식을 체험 할 수 있는‘청소년 모의의회’를 6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남원시의회는 오는 3월경 시청 증축 건물로 이전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1991년 제1대 의회 개원 이후 남원시의회 청사는 본회의장(구 군청)과 의회사무국이 2km가량 떨어져 청사 활용에 제한적이었다"면서 "시청 본관 역시 사무 공간 협소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시의회 청사 이전이 시급하다고 그동안 수차례 지적돼왔다" 며 "이번 증축 건물로 이전으로 시의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함께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의회상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은“7대 후반기 남원시의회의 2017년은 굵직한 현안사항과 크고 작은 민원사항까지 동료의원들과 함께 발로 뛰며 여러 가지 의미있는 성과를 이루어 낸,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였다.”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존중하며 현장에서 민의를 수렴해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토록 하겠다. 항상 시민 여러분께서 시의회 발전을 위해 보내주시는 관심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18년에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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