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에는 남원시, 남원소방서, 시장 자위소방대(110여명)가 참여하여 화재 발생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소방 출동로 확보 훈련으로 주요 훈련으로는 시장 입구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계도, 시장내부 소방도로 선지키기, 옥내·옥외소화전 및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훈련, 응급환자 이송과 대피요령 등 훈련을 실시했다.
남원소방서에서는 “화재가 발생하면 5분 이내 도착하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관건이다. 하지만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현장진입이 늦어질 경우 화재가 급격히 확산되고 피해도 커질 수 밖에 없다. 시민 및 상인들께서 평소 소방통로에 불법주정차 금지와 소방차 길터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장(이환주)은“금번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을 통해 시민과 상인들이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시키고 지속적인 점검과 훈련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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