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하여 올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예산 으로 537.6백만원(국비 268.8, 시비 268.8)을 확보하고 가구당 최대 336만원의 철거비용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에 의한 건강피해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택 및 부속건물이 지원 대상이며, 남원시는 사회 취약계층의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비용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2011년부터 연속으로 추진하는 주택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통해 2017년까지 1,300여 가구의 슬레이트를 처리하였으며 2011년은 가구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했으나 해마다 지원금을 늘려 올해는 336만원까지 지원한다.
환경과장은“올해 철거 배정물량 160동이상 달성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철거 희망자로부터 슬레이트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하여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시민들이 석면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철거대상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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