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8일 개띠 해를 맞아 1억원을 들여 요천생태습지공원에 2,000㎡ 규모의‘애견 놀이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애견놀이공원에는 반려견 운동시설, 배변봉투 함, 애견인 쉼터, 관리용 CCTV 등을 갖춰 반려견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5월 개장 예정인 애견공원에는 소형견과 중ㆍ대형견이 분리돼 놀 수 있는 운동시설과 음수대, 쉼터,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남원시 관계자는“현재 560여마리의 반려견이 등록돼 있지만 이들과 개주인을 위한 야외 운동시설이 전혀 없어 애견놀이공원을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