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올 한해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한 결과를 인정받아 2017년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에서 전라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2015년, 2016년에도 전라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애를 안게 되었다.
심뇌혈관질환은 단일질환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혈압, 당뇨병 등 선행질환의 유병률 및 진료비가 증가 추세로 있어 예방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며 남원시가 추진한 2017년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고혈압, 당뇨환자 및 의심자 · 전단계 환자를 조기발견하고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하여 시민 5,000여명이 건강측정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질환의심자 200명을 발견하여 치료를 받도록 하였으며 읍면동 24개소에서 튼튼혈관 건강교실을 운영하여 만성질환자 2,478명의 건강관리를 도모하였다.
또한 차별화된 레드서클 캠페인 개최로 직장인 참여율을 전년대비 145% 증가시켰으며 최근 고독사 등 사회적으로 문제시 되고 있는 독거노인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방면으로 앞장서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이 외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되어 영광스럽다고 하였으며 동절기 경로당 250개소에서 운영되는 싱싱생생 건강교실과 연계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2018년에도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할 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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