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가 흩어져 있는 이웃들의 마음을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웃 간에 정을 나누고 마을마다 행복한 에너지를 전파하여 살맛나는 도시로 탈바꿈을 시도 하고 있다
시는 마을 공동체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꿈꾸는 마을학교 수료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남원! 우리 마을 공동체 창안대회>를 공모하여 13개 신청 팀 중 최종 7개 팀을 선정하였다.
선정 사업은 가정에서 안 쓰는 물건을 어린이와 함께 사고파는 ‘와글와글 해뜰장터’를 비롯하여 공동육아 공동텃밭 등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하여 관계망을 이끌어내기 위해 함께 노력 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는 “우리의 상상! 현실이 되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주민들이 직접 일구어낸 공동체의 결실들을 이야기하는 자리로 작은 소망들이 이웃들과 함께 현실로 만들어져 가는 과정과 성취감을 서로 공유하며 마을 간에 자발적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남원시는 내년 1월에 설립될『남원시 지역 공동체 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의 숨은 일꾼을 발굴하고 역량 있는 마을 활동가를 만들어 내어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남원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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