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예가람길의 풍부한 문화인프라와 광한루원・예촌 등 주변 관광지와의 효과적 연계를 통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수 있는 소득창출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10월 25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시행중에 있다.
남원시장(이환주)을 비롯한 골목상인과 시의원들이 함께한 중간보고회에서는 광한루원과의 효과적 연계을 통한 외부관광객 유입 등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남원시는 기본계획수립용역을 통해 사업종료 후에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골목경제를 이끌어 갈수 있는 골목경제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년창업 기회 제공을 통해 골목내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광한루원 관광객이 예가람길을 방문할수 있는 유인책을 마련 예가람길에 젊고 활기 넘치는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11월에는 골목주민들과 상인들 구성 된‘예가람길골목경제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향후 골목경제를 이끌어 나갈 주체로서 역할을 하게 될 구심점을 마련하였으며, 내년 1월까지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완료하고 이후 분야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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