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는 지역의 화합과 남원 발전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다하여 왔다.
총16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남원시의회는 임시회와 정례회를 비롯하여 내실 있는 의회운영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과 소통하면서 민의를 대변하였고, 특히 시정현안에 대한 각종 결의안, 건의안 채택하여 시민의견을 적극 대변하는 열린 의회상을 구현하였다.
□ 남원시민의‘대의기관’역할
남원시의회는 건의안과 결의안을 적극 채택하여 정치권, 중앙부처, 관계기관에 촉구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특히,『서남대 정상화 재정기여자 선정 촉구 결의안』를 비롯해『남원시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반대 결의안』등을 발표하여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사안에 대하여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이밖에도『임대료 인상률 현실화 및 주거환경 개선 건의안』,『농업농촌 활성화 대책 밥쌀용 쌀 수입반대 촉구 대정부 건의안』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 하여 남원시민의‘대의 기관’으로 역할을 다해왔다.
□ 견제와 감시로 신뢰받는 의회
남원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의회의 중요한 역할인 집행부 견제를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펼쳤다.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현안을 진단하고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문화, 복지, 교육, 환경 등 시정전반을 아우르는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시정 견제와 감시는 물론 소홀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 불합리한 정책에 대해 시정·개선을 요구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
□ 시정방향 제시하는 현장중심 상임위원회
지난 12월 15일 막을 내린 제218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살펴보면 총무위원회(위원장 김정환)에서는「신규사업을 추진시 시민공청회 및 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회와도 충분한 사전논의 통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안전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종관)에서는 각 부서에서 보유한 행정재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요구했으며, 태양광 등 개발행위 허가에 있어 수려한 남원 경관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또한 회기중 수시로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비회기중에도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하여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 다양한 의견논의로 효율적인 시정운영 도모
남원시의회는 매월 정례 의원총회를 개최하여 시정 현안 등에 대하여 건전하고 활발한 토론의 장을 열었다. 토론을 통해 사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정의 효율적인 운영과 건전한 예산 집행을 도모했다.
또한 제225차 전북 시·군 의장단협의회에 참석하여‘지리산권 친환경 전기열차 시범 시범도입 건의안’채택을 이끌어 냈다.
지역 균형발전과 지리산권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전기열차 시범사업이 대선공약으로 선정되어 국책사업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하여 시정현안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 청소년 모의의회 운영
남원시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민주적 가치관 확립과 자율적인 의사결정 방식을 체험 할 수 있는 ‘청소년 모의의회’를 6회 운영하였다. 남원여고, 중앙초, 한빛중 등 관내 초․중·고 학생 300여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과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및 의회운영 방식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주의의 원리와 진정한 지방자치가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이 미래에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열린 모의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석보 의장 인터뷰>
이석보 의장은“올 한 해 남원시의회에 베풀어 주신 아낌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시민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의원 모두가 지역을 발전시키고 시민들께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2018년 무술년 새해 역시「난중일기」속‘현장에 나가서 직접 듣고 본 이후에 싸울 방책을 정한다’라는 충무공의 문견이정(聞見而定) 정신을 본 받아, 항상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열린 의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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