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추진위원회를 이끌어 나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의 임원진를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촉식에 이어 신규 위원들의 문화도시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그간의 문화도시 추진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문화예술관련 전문가, 시민 리더 등 민간 실무전문가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내년 초 문체부의 문화도시 지정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예비사업인 문화특화지역사업에 이어 본사업인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2019년부터 5년간 국도비를 포함하여 100억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문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제2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의과정을 통해 ‘문화도시’로 지정받아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문화도시사무국 관계자는 “추진위원들의 활발한 회의 참여와 의견 제시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 사업이 되길 바라며,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켜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남원’을 꿈꾼다”라고 전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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