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개헌논의를 앞두고 있는 문재인정부의 지방분권정책에 대한 공직사회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남원시 지방분권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함께하는 지방분권 강연으로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의 협조로 이뤄졌다.
이수영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이 ‘자치분권의 추진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자치분권을 둘러싼 환경변화 ▲지방분권의 현실과 문제점 ▲왜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인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성공사례와 관련 담론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기본방향 ▲문재인정부의 자치분권 비전, 목표, 주요과제 ▲지방자치발전위원회의 주요 추진과제 등의 내용을 담아 강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경제성장 둔화와 저출산·고령화가 가속되고 있는 환경이 지역별 특성과 역량에 적합한 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의 총체적 산업경쟁력 강화 필요성 대두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전북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와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등 기초자치단체 간의 연계협력을 통한 역량 강화와 지역발전을 모색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본격적인 지방분권 시대를 앞두고 공직사회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자치분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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