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소규모 위험시설지구 및 보행안전 도로정비사업비로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는 이환주 시장과 이용호 국회의원이 협력하여 행정안전부 등 정부 관계자를 수차례 방문해 지역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이루어진 성과로, 재난안전수요인 주생 내동마을 소교량정비(L=30m) 4억원, 보절 진기앞뜰 세천정비(L=600m) 4억원과 행정현안수요인 롯데마트~남원의료원간 도로정비 (L=1,300m) 3억원이 집행될 예정이어서 지역주민의 안전예방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본 사업은 2018년 초부터 사업실시설계와 시공사 선정을 거쳐 공사를 시행하고 우기 전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201가구 수혜와 주택 88동, 농경지 33ha에 대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시가지 간선도로 보행자통행 인도가 확보되어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와 도심 생활환경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도 남원시에서는 현장행정을 통하여 주민생활과 밀접한 재해위험지구를 적극 발굴 정비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한 남원을 만들어 갈 계획으로 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