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통장연합회 광양시지회(회장 서재삼) 소속 이·통장 45명이 27일 자매결연도시인 남원시를 방문하였다.
전국이통장연합회 남원시지회(회장 우광호)는 이 날 10시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광양시 이통장 방문단을 맞이하고 환영식을 가졌다.
서재삼 광양시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도시이자 산간지역인 남원시와 공업지대이면서 해안지역인 광양시는 서로 배우고 보완할 점이 많을 것”이라하고, “이번 방문이 서로간 교류협력의 물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광호 남원시지회장도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이통장들끼리 상호 교류를 이어가면 각자의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양규상 남원시 총무국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남원시와 광양시의 이통장간 교류는 행정기관간 교류가 민간으로 확대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하고, 민간교류 확대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환영식에 이어, 광양시 이통장들은 춘향테마파크를 둘러보고 최근 개관한 허브사이언스센터를 방문하여 문화와 자연을 아우르는 남원의 풍부한 자원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남원시의 모습을 확인했다.
한편 이날 방문은 2015년에 남원시와 광양시 이통장간에 맺은 자매결연을 활성화시키는 계획의 일환으로 3회째 상호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국내·외 지자체와 행정·문화·교육 등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해 내실있고 미래지향적인 결연의 모델을 정립하는데 적극 나설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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