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독립을 위해 싸우다 정렬하게 순직하신 주생면 출신 5명의 열사(방양규, 방진형, 박극용, 방명숙, 방제환)를 기리는 항일 독립만세운동 순국 추모비 건립 제막식이 27일 남원시 주생면 영천리 소재 사계정사 입구에서 거행됐다.
이날 제막식은 이환주 남원시장, 이석보 남원시의회의장, 조춘태 전북동부보훈청장, 방극윤 대종회장 및 회원, 주생면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항일 독립만세 운동 순국 추모비’는 1919년4월4일 항일운동 만세운동에서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방양규, 방진형, 방극용, 방명숙, 방제환 다섯 분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뜻을 후손들에게 길이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주생면 출신 독립운동가 五 烈士의 고귀한 희생과 숭고한 뜻을 후손들에게 기리 전하고, 그 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현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국가수호의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잘 지켜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추모비는 전북도로부터 1천만원의 예산을 보조 받아 건립하였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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