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김정환)는 11월 23일 종합감사 및 강평을 끝으로 지난 7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7일간 총무위원회는 14개 소관부서에 대해 질의답변과 자료요구를 통해 심도있는 감사를 실시하고, 주요사업장 현지방문을 통해 사업장 관리실태 및 현황을 살피며 어느때보다 내실있고 알찬 감사를 펼쳤다.
총무위원회는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10월 중 행정사무감사 대비 연찬회를 개최하여 효율적인 감사기법과 분야별 착안사항을 논의하고, 자료수집 및 분석을 통해 철저한 사전준비를 하며, 건설적인 지적과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김정환 총무위원장은 종합강평에서“행정사무감사는 시민들의 삶이 윤택해지고 시정이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신규사업을 추진하거나 사업을 변경할 경우 시민공청회 및 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의회와도 사전에 충분한 논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이번을 반성과 연찬의 기회로 삼아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중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의견은 결과보고서에 담아 다음달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되어 집행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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