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 22일, 전라북도 119안전체험관에서 미취학 어린이 50여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도 119안전체험관 어린이안전마을은 화재 태풍 지진 생활안전 등 각종 재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물 2/3 크기 축소형 건축물 9개동 및 야외 체험시설로 구성되어,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하며 재난 대응방법을 배울 수 있는 아시아 최초의 마을 형태의 유아 전용 재난안전 체험시설이다.
이 날 교육은 소방관의 안내에 따라 체험관에서 재난 체험을 하며 현장에서 즉각적인 재난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안전사고 대응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며,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어 교육 효과 또한 높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취약계층은 물론 전 시민이 강의 및 동영상 시청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실제 체험위주의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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