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남원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2007년에 구성되어 현재까지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2015년도에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남원시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 사회의 일원으로써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지역협의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신규 위원 위촉식과 2017년도 사업현황 및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계획과 주요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장 강복대 부시장은 “미래의 통일한국 시대를 대비해 민족의 화합과 번영을 위해서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정착을 하도록 책임감을 갖고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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