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상수도사업소가 겨울철 혹한 추위로 수도시설(급.배수관, 계량기 등) 동파사고에 대해“제로(ZERO)”화에 발벗고 나섰다.
사업소는 겨울철 동파에 취약한 수도시설로 관로 957km, 계량기 25,164전을 관리하고, 소장 및 누수방지팀(7명), 5개 대행업체가 동파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긴급복구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수도시설의 동파사고가 매년 계량기와 관로를 합쳐 30개소가 발생하고 있어, 금년에는 동파“제로(ZERO)”화를 위해 노후보호통 80여개(60백만원)와 노후관 11지구 20.6km(34억)를 교체했으며, 지난 2012년부터 금년까지 보호통 1220여개(600백만원)와 관로 79km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대비해 왔다
또한 수도계량기 설치 시부터 동파방지용 수도계량기와, 보온구조의 보호통을 설치함으로 동파예방에 선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동파예방 안내문을 제작해 급수가정에 배포하고, 읍면동 마을방송과 시 홈페이지 등에 동파예방 요령과 동결시 대처방법을 홍보하고 있음으로 시민들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하며, 동파시에는 상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
상수도사업소에서 홍보하는 동파예방 요령을 간단히 살펴보면 계량기보호통 내부를 헌옷으로 채우고, 외부 덮개를 비닐로 한번더 감싸준다. 한파가 지속되거나 장기간 외출시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줌으로 수도관이 어는 것을 예방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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