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오는 11월 1일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시민 안전 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남원시, 자율방재단, 민방위대원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죽항동 남원시립도서관에서 14:00부터 30분간 ‘지진대피훈련’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기간 중 실시되며, 지진이 발생함을 가정하여 전국에서 실시되는 가상훈련이다.
이날 남원시 관계부서, 자율방재단, 민방위대와 당일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함께 훈련을 하게 된다.
주요 훈련내용은 지진 경보음이 울리면 시민들은 책상 및 탁자 밑으로 몸을 보호한 후, 대피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대피장소인 하늘중학교 운동장으로 이동한다.
대피훈련 후 지진행동요령 교육(리플릿 배포)을 통해 시민들의 재난대응능력 향상과 안전문화 의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인 안전한국훈련에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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