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가 26일 부산 남구의회와 교류행사를 가졌다.
남원시의회와 부산광역시 남구의회는 2011년 상호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방문행사를 갖고 있다.
이번에는 남구의회 김병태 의장을 비롯해 의원, 사무국직원 등 20여명이 남원시의회를 방문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남원시의회는 남구 대표 행사인 UN평화대축전 개막식에 참가하고 해파랑길 탐방에 나서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벌여 왔으며, 남구의회는 춘향제 행사와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등 남원지역 문화관광자원을 공유하고 홍보하는데 노력해 왔다.
특히 남구의회 김광명 의원은 지역 대형유통업체에 남원참미 입점을 지원하고, 500포 이상의 남원참미를 판매하는 등 남원발전에 앞장서 지난해 4월 남원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기도 했다.
이석보 남원시의회의장은 이날 교류행사를 통해“양 의회가 만날 때마다 건전하고 미래지향적인 만남을 이어온 것처럼 추후에도 내실을 기하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개인은 물론 양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 하자.”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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