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관리를 위해 도로관리사무소를 신축하여 이환주 시장, 이석보 시의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5일 입주식을 가졌다.
남원시 도로관리사무소는 총 공사비 8.7억원을 투입하여 주생면 상동리 99-1번지 일원(舊주생비행장)에 대지 11,796㎡, 건축 연면적 1,809㎡ 로 올해 3월 착공하여 9월말에 준공되어 도로보수원 및 운전원 15명이 상근하며 도로유지보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새롭게 신축된 남원시 도로관리사무소에는 이전에는 없었던 겨울철 제설을 위한 제설자재 보관창고가 595㎡의 규모로 신축되어 겨울철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고, 도로보수원 사무실 및 숙소가 108㎡로 건축되어 도로관리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되어 남원시 도로 관리 업무능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남원시 관련부서(환경과, 축산과, 산림과) 차고지가 총 530㎡로 건축되어 각종 도로 환경 정비 및 산불 진화, 방역 등에도 힘쓸 수 있게 되었다.
이환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로관리사무소 건립으로 우리시는 더욱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유지관리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 도로관리사무소는 구)시청사 부지를 사용하다 청소년 수련관건립계획에 따라 신축이전하게 됐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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