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13일 시청 강당에서 ‘성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폭력예방통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전문강사이며 젠더십향상교육원 원장을 맡고 있는 유정흔 강사를 초청하여 ‘성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로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 및 성매매의 불법성과 위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해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꾸준한 교육을 통해 직원 상호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폭력 없는 건강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전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통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8월에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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