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박상선)와 함께 남원시의 중장기 정책을 점검하고 발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박상선 정책자문위원장(전 남원시 경건국장)을 포함한 각 전문분야 교수, 지역학교 교사, 기업인, 시민사회 전문가 13인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했다.
자문위원들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남원시 인구늘리기 정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역특색에 알맞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낙후지역의 특성인 열악한 제반여건으로 인한 인구유출을 막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그동안 이환주 남원시장이 중점적으로 지원해 왔던 희망교육 분야에 대한 정책성과를 공유하는 가운데 지속적인 정책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자문위원들은 남원시에 결혼, 출산, 양육, 교육, 청년, 일자리 등 전 생애에 걸친 주민 밀착형 정책수립을 주문했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의 주요 현안과 중장기 정책 추진에 따른 여러 가지 쟁점을 자문위원들과의 공유했다.
아울러 “남원시의 주요 정책 수립과 집행과정에 자문위원을 비롯한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 하겠다”며 “자문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 한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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