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추석연휴기간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이 우려됨에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감시활동 및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연휴기간 전 중 후 3단계로 나눠 홍보계도, 순찰강화, 기술지원으로 진행 환경오염 예방차원의 특별감시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연휴전단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사전홍보와 계도로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반면 취약업소는 시군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연휴기간에는 하천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한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비상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사업장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오염물질 공공수역 무단방류 등을 점검하고 고의 상습적 위반업소에는 엄중조치할 계획이며, 또한 연휴이후에는 장기간 가동중단후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진관 환경과장은 "환경오염행위 근절은 사업장의 관심과 노력이 최우선으로 환경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시에서는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기술지원 등을 통해 오염사고 없는 추석연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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