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귀성객 등 이용객이 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남원시는 남원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남원시 안전관리 자문단 등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종합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0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합동안전점검은 추석 명절기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집중 점검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해요소를 사전 조치하기 위한 것으로, ▲방화시설▲기둥(내력벽 등)의 변형 및 균열 상태▲누전차단기 적정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인화성 물질 적치여부▲비상연락 체계 유지▲비상 시 이용객 안전등 행동요령 방송여부 등 관리운영,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분야별로 집중적으로 점검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점검 시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즉시 처리가 어려운 시설은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까지 조치완료가 되도록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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