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4일에서 15일까지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 서울사무소(방배동)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일정은 귀농귀촌 지원정책 설명과 함께 선배 귀농인의 성공사례 발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상담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귀농귀촌 상담을 시작으로 조용섭, 최승태 선배 귀농인의‘귀농귀촌 나처럼 하지마라’,‘귀농은 가슴뛰는 삶인가’라는 주제로 성공사례 발표가 이루어졌다.
특히 성공사례 발표 시간은 귀농귀촌에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도시민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귀농귀촌 선배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이고 가감 없는 조언들로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남원시 귀농귀촌 담당자가 귀농귀촌 지원 정책 설명과 함께 귀농창업·주택 자금 사업으로 귀농인을 노리는 신종 사기 수법 등을 설명하며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남원시에서는 올 2017년 한 해 동안 총 3회의 수도권 상담·교육 일정을 진행했으며 100여명의 도시민과 귀농귀촌 준비를 함께했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도시민 농촌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남원시 농정과로 연락하면 귀농귀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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