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민간과 공공영역이 함께 지역복지를 만들어가는 ‘제7기 남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위원 23명에 대한 위촉식을 14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남원지역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공공기관, 민간서비스기관 및 시설이용기관의 대표들로 지역사회의 사회복지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하였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남원시의 사회복지 시행계획을 수립, 심의뿐만 아니라 연계, 협력 기능까지 강화하여 잠재적 복지자원을 발굴,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 조성 등 남원시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공동위원장인 이환주 시장은 “서비스 전달체계의 핵심요소인 민과 관의 협력체계를 상호신뢰와 협력으로 다시 시작하려 한다”며, “남원시 복지발전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복지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열정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실시에 따라 “제7기 남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 민간 부문의 대표, 영역별 대표를 위촉한 만큼 협의체가 더욱 능동적인 활동을 보여 줄 것과, 민-관 복지공동망 구축으로 지역복지의 지역성, 참여성, 협력성의 복지네트워크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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