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많은 귀성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9월 12일부터 9월 22일까지 10일간 읍·면 지역 및 시가지를 포함해 총 45개 노선 179.03㎞에 대해 추석 연휴 전에 도로보수원 12명과 덤프 3대를 투입하여 모든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귀성객 및 방문객들이 현지 지리에 익숙하지 않아 사고위험이 높은 점을 감안 도로변 각종 차량통행의 장애 요인이 되고 있는 적치물, 불법입간판, 시야장애가 되는 잡목 제거 및 비탈면 제초작업 등 운전자 보호를 위한 안전조치를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지속적인 장마로 인하여 측구, 배수암거 등 배수시설물 퇴적 토사 제거 및 기능유지, 공사현장 안전조치, 도로 법면 유실방지, 절개지 및 낙석위험지역 취약구간 예찰활동 강화 등 점검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남정식 건설과장은 "명절 기간 중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시에서 관리하는 도로에 대한 완벽한 점검·정비를 통해 시민 및 귀성객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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