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안전경제건설위원회에서 올해 연말 완공되는 의회청사 건물에 구축예정인 CCTV 통합관제센터의 운영방안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8월 28일(월)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방범·재난 등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설로 시스템 가동 시 365일, 24시간 모니터링이 이루어져 각종 위험 상황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많은 지자체에서도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 경주의 경우는 국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이곳의 운영상 문제점 및 보완사항 등을 살펴보는 것은 남원시 통합관제센터의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안전경제건설위원회에서는 도시재생사업과 인구늘리기가 문재인 정권의 핵심 사업으로 떠오름에 따라 이에 미리 대응하고자 전라남도 여수 중앙동의 도시재생사업 현장과 강원도 삼척의 공공산후조리원을 찾아 선진 운영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공주시 한옥마을에도 들러, 남원시의 역점 사업인 남원예촌과의 비교를 통해 두 곳의 장단점을 따져, 효율적인 운영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도 함께한다.
김종관 안전경제건설 위원장은“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다소 빡빡한 일정의 벤치마킹이 예상되지만, 많은 것을 보는 만큼 많은 것을 배워와 남원에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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